세계 그림책 문화의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한 중세도시 브라티슬라바․ 볼로냐와 함께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이자 문화도시로서 그림책도시 원주를 탐색하고, 그림책 예술이 지역의 저력으로 작동하는 미래를 경험하는 2022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 전시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친환경 건자재 '허니콤보드'를 전시 조성에 활용하고 기후 위기 속에서 그림책 예술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세계 곳곳의 현존 작가들이 보내온 메시지를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으로 공유하며 시민과 그림책 작가가 그림책과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중견작가의 그림책으로부터 태어난 희귀 아이템을 살펴보고 <그림책 도시이야기>대형 그림책을 직접 넘기며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마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예술품으로서의 그림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였습니다.